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비 오는 토요일 오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쓰러 근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줄이 길어서 좀 기다려야 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봄이라서 신메뉴 3종이 나왔던데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서 이걸로 대체. 작년에 봄 시즌 한정으로 나왔던 벚꽃 라떼를 좋아했던 터라 비슷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으로 주문했다.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샷을 따로 추가해야 된대서 샷을 하나 추가했다.

 

한참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받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분홍분홍 할 줄 알았는데 샷을 추가해서 커피색이였다.

 

홀더를 벗겨보니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분홍색이 보였다. 맨 밑바닥에 시럽이 엄청 가라앉아 있어서 잘 안 섞으니까 마실 때마다 설탕 알갱이가 자꾸 씹혔다ㅋ

 

 

맨 위에는 푸짐한 휘핑크림~

 

전신샷 한컷ㅋ 달달한 음료인지는 알고 주문했기 때문에 매우 달았지만 샷을 추가했기에 물리지 않고 커피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마셨다. 샷 추가 추천!!

 

집 오는 길에 벚꽃이 많이 피었길래 한컷 찰칵.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이런 벚꽃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ㅎ 벚꽃이 너무 빨리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