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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 연예인 이슈

김연아♥고우림 73평 초호화 신혼집 공개

by 슈슈킴 2023. 7. 6.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신혼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7월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스타 부부의 신혼집을 주제로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신혼집이 소개되었는데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로 한강뷰를 자랑하고 있으며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12월, 해당 빌라를 2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신혼집으로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8세대 모두  244㎡(약 74평)으로 내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널찍한 거실 창을 통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시세는 최대 약 85억원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결혼식 당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난 1월 고우림은 한 잡지사 인터뷰를 통해 "집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라며 홈카페를 마련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3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근 김연아는 '유퀴즈'에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 전하면서 신혼 생활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여 주목 받았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이 "요즘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시냐"고 묻자, 김연아는 "되게 늦게 잔다. 새벽 3~4시에 자고 점심 때 일어난다. 남들 열심히 일할 때 일어나니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긴 한데 어느 순간부터 리듬이 정해졌다. (식사는) 간단하게 빵 같은 거 먹을 때도 있고 밥 먹을 때도 있다" 고 하루 루틴을 밝혔다.

 

조세호는 "선수 시절에는 정말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지 않았냐. 빵을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 지금은 마음 놓고 빵을 드시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연아는 "원래 못 먹게 하면 더 먹고 싶지 않냐. 밀가루 음식이나 흔히 아는 살찌는 음식을 못 먹다 보니까 먹고 싶었다. 선수 시절에 알긴 알았다. 그 라면의 맛을. 알았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엄마도 제가 같이 사는데 체중 조절하니까 몰래 먹었다고 하더라. 이제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 종류별로 다 사서"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미래 자녀가 피겨 스케이팅을 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고 "절대 안 된다" 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안 된다.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보니 소원이 '숨 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고 힘들었던 선수 시절을 전했다.

 

고우림 역시 방송을 통해 김연아와의 신혼생활을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방영된 '구해줘 홈즈' 200회 특집에 출연한 고우림에게 MC들이 "신혼집 꾸미기에 본인 의견이 반영 됐느냐"고 질문하자 고우림은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고우림은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서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와 우드 컬러로 꾸며졌다. 제 방은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대부분은 아내의 공간" 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