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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 연예인 이슈

걸그룹 베리굿 공식 해체

by 슈슈킴 2021. 5. 13.

걸그룹 베리굿이 그룹 활동을 종료하며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베리굿은 2014년 5인조로 데뷔해 '베리베리' '비비디바비디부' '이 겨울에'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7년간 활동해온 걸그룹입니다. 2015년 수빈,이라,나연이 탈퇴하고 서율,다예,세형이 합류했고, 2016년 조현이 추가로 합류해 6인조로 활동해왔지만 2019년 다예,태하,서율,고운이 차례로 탈퇴하며 조현과 세형 최종 2인의 멤버만 남아 베리굿의 이름을 지켰지만 결국 해체를 맞았습니다.

 

세형 인스타그램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며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됐다. 베리굿의 거취에 대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걸그룹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으며, 그동안 코로나 19등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걸그룹 베리굿 활동에 참여해준 세형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만료로 상호 합의했다고 합니다.

 

조현 인스타그램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조현은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제이티지엔터측은 '그동안 베리굿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베리베리 팬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베리굿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베리굿은 지난 3월 한차례 해체설이 불거진바 있습니다. 조현이 영화 '최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지만 앞으로 연기자로 가는 길을 더 책임감 있게 임하고 싶다. 베리굿 멤버들의 계약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은 예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는 베리굿 활동 중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후 한달여만에 말을 바꿔서 13일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국 공식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