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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 연예인 이슈

서예지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1위 참석여부 논의중

by 슈슈킴 2021. 5. 11.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여자부문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10일에 마감됐는데요. 여자 부문에서는 서예지가 최종 78만 표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신혜선과 김소현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남자 부문에서는 김선호가 130만 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예지는 인기상 외에도 tvn'사이코지만 괜찮아'로 TV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펜트하우스' 김소연, '달이뜨는강' 김소현, '철인왕후' 신혜선, '산후조리원' 엄지원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예지는 과거 연인사이였던 배우 김정현을 심리적으로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논란과 스페인에서 명문대학교를 다녔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학력위조설 및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갑질 논란, 유학시절 같은 유학생에게 비행기 값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먹튀 논란까지 많은 논란으로 인해 도마 위에 올랐지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밝혔을 뿐 어떤 의혹도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칩거에 들어갔고, 개봉을 앞뒀던 주연작 '내일의 기억' 언론 배급 시사회에도 불참하며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투표 1위는 논란과는 정반대의 결과이기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해외 팬들이 대거 유입되는 투표 진행방식이기에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해외 팬들이 던진 표가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인기투표의 주인공이 된 만큼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만큼 참석을 고사할 가능성도 높지만 소속사에서는 참석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기에 만약 참석하게 된다면 논란 후 첫 행보인 만큼 그간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어떠한 언급이나 해명을 할지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 JTBC2, JTBC4 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C는 신동엽과 수지가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