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자발적 비혼모로 알려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혀서 화제가 됐습니다.

 

사유리 유튜브

최근 공개된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에서는 아들 젠과의 일상을 전하며 엄마 사유리에 대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고 알렸습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촬영을 하러 나가면 아들을 못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은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추억으로 담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유리 유튜브

사유리는 출산 이후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출산 전에는 자신이 예민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산 이후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아기의 건강이나 위생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유리 유튜브

싱글맘으로서의 시선에 대한 걱정에 관해서도 싱글맘은 불편할 순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게 아니다.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솔직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사유리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비혼 출산을 부추긴다며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 반대글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KBS 고위 관계자는 시대가 변하면서 생겨나는 가족 중 한 형태를 관찰하는 것일 뿐 비혼을 장려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는 48세의 나이에 일본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키우고 있습니다.